콘도 보험료 비교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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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분양

콘도 보험료 비교 (지역별)

 

캐나다 온타리오의 평균 콘도 보험료, 일년에 $34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비싼 도시는 에이젝(Ajax)으로 $525였고, 가장 저렴한 도시는 버링턴(Burlinton)으로 $241였습니다.

에이젝이 거의 두 배로 높지만, 월로 계산하면 $23.67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주택평균 보험료가 일년에 $1,521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험료의 책정요인들.

 

보험료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건물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비용, 환경적인 재해 그리고 해당 지역의 범죄율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온타리오에서는 이런 요인들이 상대적으로 콘도 친화적 편입니다.

특히, 온타리오에 위치한 콘도회사들은 콘도전체의 유지와 보수 뿐만 아니라, 개별 유닛에 대한 수리까지 관리하는 경향이 강한 편입니다.

따라서 유닛주인은 해당 콘도건물에 대한 책임이 많지 않게 되고, 이는 결국 보험료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B.C & Ontario & Alberta 콘도 보험료 비교

 

반면 벤쿠버 교차로에 따르면, 작년 말에 BC주에서는 콘도 보험료가 50%에서 많게는 300%까지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보험료 본인부담금(Deductible)도 많게는 3만불에서 15만불까지 400%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 범위는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할 수 없는 극심한 기상현상이 주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5년 전 보험업계가 지급한 전체 피해액 규모가 4억 달러선이었는데, 지난 몇 년 동안 한해 20억달러까지 급증했습니다.

이와 같은 보험료의 상승은 결국 관리비도 상승시키게 되고, 이는 결국 소유주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토론토도 최근에 콘도 보험료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벤쿠버와 알버타에 비교하면 그래도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보험료의 변화

 

하지만 토론토의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의 폭염사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전력소비를 가중시키고 정전사태가 빈번하는 원인이 되고, 결국에는 보험료 상승과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까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영향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걱정과 달리 재택근무로 인한 보험료의 상승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을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내년에 새로운 갱신되는 보험료를 확인해 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렌탈시장의 거래량감소과 가격하락으로 콘도매물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렌트수익의 감소로 소유하고 있는 콘도의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사태의 종료와 함께 다운타운콘도 시장이 예전의 모습을 찾을 것으로 보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보험료 상승으로 인한 관리비 증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지금 당장 급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콘도를 사고 팔때 중요한 결정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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