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량 변화
우선 주택 판매량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44.1%로 계속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8월 소폭이지만 회복되는 듯한 모습에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모양세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지난 2월에 고점을 찍은 주택평균가격은 그 이후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월 들어서는 소폭 상승하면서, 그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니다.
(1월: $84,944 증가, 2월: $91,751 증가, 3월: $34,650 하락, 4월: $45,458 하락, 5월: $41,630 하락, 6월: $66,552 하락, 7월: $71,500 하락, 8월: $4,746 증가, 9월: $7,262 ) => 계속해서 상승하던 평균주택가격이 지난 2월에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했는데,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소폭이지만 상승하고 있는 국면으로 전환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추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와 같은 수 많은 악재들 때문에 지금이 바닥을 찍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지난 2월 고점 이후의 급격한 하락세가 확실히 주춤해 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 평균가격 변화량
주택 평균가격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 4.3% 하락하여 $1,086,762을 기록하였고, 지난 달에 비해서는 $7,262 증가한 모습이다.
모든 주택유형에서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인데, 유독 단독주택 유형에서는 지난 8월에 평균 $132,535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9월에는, 단독주택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평균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905지역에 비해서 416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지속적인 가격하락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유독 Halton 지역에서는 콘도유형을 제외하고는 상승세로 전환되었다는 것이다.
지금의 경제상황과 같이 변동성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주택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렵겠지만, 아래 위의 그래프를 통해서 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수요가 살아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부동산 신규 매물량 변화
작년 동월에 비하면 44.1%리스팅이 하락하면서, 신규매물량과 매물량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특히 신규매물의 하락 속도가 더 빠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매물로 나온 주택의 시장 체류기간
매물들의 시장 체류시간이 35일을 나타내면서, 201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매물의 정체율을 보여 주고 있다. 올해 2월에 9일로 저점을 찍은 이후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아래에서 2017년과 비교한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2017년 당시의 체류기간을 넘어서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7월 분석] 한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은, New Listing의 감소세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반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던 Active Listing이 하락국면으로 전환되어 있다는 점이다. 최근 한달 동안에 확인된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추세화 할 수는 없지만, 과거의 데이터와 비교해 볼때,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하락세에 변화를 보여 주는 일종의 싸인이라고 볼수도 있겠다. 실제로 지난 7월에 현장에서 거래되어 온 내역들을 되돌아 보면서, 왜 갑자기 시장의 매물들이 줄어들었는지 이해가 되는 데이터라고 볼 수 있겠다.
=>>> 지난 7월의 매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과 이번 8월 통계치로 확인된, 시장의 반등 국면에도 불구하고, 아래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매물의 시장체류기간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앞으로의 추가 금리인상 등과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와 함께, 지금의 하락장을 관망하는 구매자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장에 체류하고 있는 매물들이 구매자들을 유인할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못한 경우도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똘똘한 한채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매물들이 많다는 것이다.
=====> [9월분석] 지난 8월에 이어서 계속해서 매물의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9월에 접어들면서는 속도가 많이 완화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물론 주택시장의 성수기인 9월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볼때, 사실 매물의 시장에서의 체류시간이 감소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지금의 주택시장이 얼마나 차가운지 실감할 수 있다.
다만, 부족한 신규매물(이번 9월에는 반짝했지만) 수와 추가하락 없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주택평균가격 등을 볼때, 주택가격의 1차 하락을 마무리 짓고 정체기로 들어서는 모양세라고 볼 수 있겠다.
지역별 SNLR 변화량 추세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SNLR추세가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완연하기 완만해 지는 모양세를 볼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 SNLR추세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City of Toronto지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지역을 앞서나가가면서 이제는 Durham지역 바로 다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반적인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1차 조정되고,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인식되는 토론토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되는 경향성을 보여 주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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