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동산 거래현황, 토론토 부동산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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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동산 거래현황, 토론토 부동산 협회

 

주택 거래량 변화

우선 주택 판매량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 18% 가량 하락. 하지만 지난 달과 비교해서는 소폭 상승하면서, 5개월째 하락세는 중단.

하지만, 가을 시장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공급량을 고려하면, 이와 같은 판매량의 증가세는 지난 8월과 비교할때 별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판매량은 지난 4월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9월에는 9046개로 소폭 상승. 하지만, 평균가격은 지난 8월($1,070,911) 이후 급등하면서, 최고기록을 다시 갱신함. => 9월($1,136,280)

 

 

주택 평균가격 변화량

주택 평균가격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 18.3% 상승하여 이젠 $1,136,280을 넘어서면서, 또 다시 최고가격을 기록함.

 

 

 

지역별, 주택 형태에 따른 가격변화(Home Price Index & Benchmark Price)를 살펴보면, 지난 달까지만 해도 보합세였던 City of Toronto 주택가격이 광역토론토의 주택가격과 같이 상승 추세로 전환. 그리고 여기에 광역토론토 주택가격의 상승 추세는 콘도부문을 제외하고는 더욱 가팔라진 모습임.

 

특히 타운하우스의 경우, 올해 1월과 유사하게 905지역의 주택가격이 416지역에 거의 근접했음을 확인할 수 있음. 이에 따라, 416지역의 추가 가격증가가 예상됨.

 

 

 

 

부동산 신규 매물량 변화

작년 동월에 비하면 34%이상 리스팅이 감소. 가을 시장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잘 정도로 낮은 신규매물량을 보여줌. 특히 작년 대비 -13% 신규매물량이 감소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음.

 

 

매물로 나온 주택의 시장 체류기간

아래의 도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매물로 나온 주택의 시장에서의 체류기간은, 지난 4월 최저점(10일)을 찍고 조금씩 상승하여 지난 8월에는 16일까지 상승했지만, 이번 9월에는 14일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 가을시장과 함께 소폭증가한 매물들이 더 강한 수요와 만나면서, 판매량은 물론 가격상승폭을 더욱 끌어 오름. 가을시장의 소폭증가한 공급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수요해소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가중되는 불길에 기름을 부은 듯한 형상.

 

 

지역별 SNLR 변화량 추세

아래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Halton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계속해서 SNLR 수치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판매량의 지속적인 하락과 함께 시작된 가격하락이, 소폭이지만 다시 가격상승으로 전환되면서, 여전이 강한 Seller Market임을 확인.

한편 지지난달까지만 해도 가파른 편에 속했던 Durham지역의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누그러 든 반면, 8월까지만 해도 상승폭이 컸던 Halton지역이 크게 하락한 점을 볼때, 주택시장에서 풍선효과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음. 즉, 조금이라도 싼 지역으로 수요가 몰렸다가, 가격이 상승하는 듯하면 다시 다른 지역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음.

매물의 가치와 상태 보다도, 일단 저렴한 매물이 우선시 되는 상황이 더욱 가중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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