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갱신(Renewal)이 승인되지 않으면(Denied),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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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금융

모기지 갱신(Renewal)이 승인되지 않으면(Denied), 어떻게 되나요?

 

 

최근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인한 가계소득의 감소가 모기지 갱신에 장애로 작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분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들이 삶을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최근에 이와 관련하여 모기지 갱신시기가 가까워 오신 분들의 문의가 많습니다.

 

 

대개의 경우, 현재 가지고 있는 모기지가 계약기간(Term)이 만료에 가까워 지면, 지금까지 갚고 남은 잔액에 대해서 새로운 계약기간(Term)으로 갱신(Renew)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빌린 모기지를 완납할 때까지 반복하게 됩니다.

 

보통 모기지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현재 모기지를 빌린 금융기관에서 메일로 모기지 갱신을 제공(Offer)받게 됩니다. 이 Offer는 새로운 모기지 이자율과 기존과 같은 계약기간을 포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Offer의 내용에 동의한다는 싸인을 해서 돌려 보내면, 손쉽게 모기지 갱신(Renewal)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기존의 은행으로부터 갱신을 제안 받았다고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은행에서는 그 동안 부채가 증가 했거나, 고용상태에 변화가 생겨서 소득이 감소했거나 등의 문제로, 해당 모기지 신청자의 재정상태를 재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이 재확인을 통해 승인을 받았다면 문제가 없는데, 이 과정에서 모기지 갱신이 거부되거나, 반대로 모기지 신청자가 기존의 모기지 갱신 조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결국 다른 은행을 알아 보아야 합니다.

 

 

기존은행으로부터 모기지 갱신(Renewal)을 할 수 없다면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크게 4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다행이 이자율이 저렴한 제 1금융권에서 모기지 갱신을 할 수 있다면 다행인데, 기존은행에서 모기지 갱신을 거부하여 다른 은행을 찾아야 할 때는 제 1 금융권에서 모기지를 갱신 받기가 어려운 조건일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원인이 소득감소로 예전과 같은 소득증명을 하기가 어려워 졌기 때문이고, 그 다음으로 소득규모의 변화와 매월 지불해야 하는 원금과 이자를 제때 내지 않았거나, 신용점수(Credit Score)가 많이 나빠졌을 경우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조건을 받아 주는 은행(Lender)를 찾는 것입니다

 

물론 제 1 금융권에 비해서 이자율이 높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은행들이 이 범위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조건들이 잘 맞아 떨어져서, 본인에게 딱 맞는 은행을 찾게 된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제 1 금융권 보다는 비싼 이자율은 감안해야 하지만, 더 좋은 조건으로 모기지 갱신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사실,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는 물론, 한 가정의 소득규모 역시 개인이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기지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정해진 기일안에 지불하고, 신용점수 관리를 잘하는 것은 본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모든 조건이 나쁜 최악의 경우, 주택을 판매해야 하거나, 저당 잡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금융기관들도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최대한 모기지를 빌린 사람의 상황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요즘의 모기지 시장의 분위기에 미리 주눅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신용점수(Credit Score)와 매월 지불해야 할 원금과 이자는 정해진 기간안에 납입하셔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이 두가지 신용이 남아 있다면, 조금 돌아 가기는 하겠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아무쪼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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