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동산 거래현황, 토론토 부동산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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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부동산 거래현황, 토론토 부동산 협회

 

주택 거래량 변화

우선 주택 판매량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5.7% 하락한 반면, 지난 달과 비교해서는 0.2% 하락하면서, 공급량 부족과 더불어 지난 10월까지 지속되던 판매량 감소세로 강화되고 있는 추세임.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지난 8월 이후로 계속해서 소폭이지만 상승하던 판매량이 본격적인 겨울시장으로 접어 들면서 감소세로 전환되었는데, 지난 12월에는 그 감소폭이 더 커짐. 반면에 주택가격은 지난 7월 이후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증가세였으나, 지난 12월에는 하락으로 추세가 전환됨.(9월: $65,369 증가, 10월: $19,065 증가, 11월: $7,978 증가, 12월:$5,474 감소)

 

 

주택 평균가격 변화량

주택 평균가격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 24.2% 상승하여 이젠 $1,157,849을 넘어섰지만, 지난 달 11월에 비해서는 $5,474 감소하면서 주택평균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됨.

 

 

 

지역별, 주택 형태에 따른 가격변화(Home Price Index & Benchmark Price)를 살펴보면, 416지역의 타운하우스 유형을 제외한 모든 주택유형의 가격이 지난달과 달리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한편 타운하우스가격은 416지역과 905지역이 다시 가격이 비슷해지는 동향을 보여주면서, 두 지역이 서로 경쟁하면서 타운하우스 가격을 끌어 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반면은 타운하우스 유형을 제외한 유형의 주택형태에서 가격하락폭이 이전보다 큰 점을 볼때, 다음달의 동향이 앞으로의 추세에 중요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됨.

 

부동산 신규 매물량 변화

작년 동월에 비하면 11.9%이상 리스팅이 감소. 특히 작년 동월에 비해서, 신규매물 대비 판매비율이 5%가 증가하면서 여전히 극도의 샐러시장임을 보여주고 있음.

 

 

매물로 나온 주택의 시장 체류기간

아래의 도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매물로 나온 주택의 시장에서의 체류기간은, 지난 4월 최저점(10일)을 찍고 조금씩 상승하여 지난 8월에는 16일까지 상승했지만, 지난 9월에는 14일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10월에는 더 감소하여 13일을 기록했는데, 이후11월에도 같은 13일을 기록하다가 지난 12월에는 14일을 기록하였음. 수치상으로는 지난 12월이 11월에 비해서 매물의 시장체류시간이 아주 소폭 길어진 것으로 보이나, 실제 주택시장의 분위기는 지역과 매물에 따라 다르지만, 이 수치와 동일해 보이지 않음.

 

 

지역별 SNLR 변화량 추세

아래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달과 달이 모두 지역에서 SNLR 수치가 소폭이지만 하락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특히, 지난달의 지역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였던 모습이 일관되게 소폭이지만 하향하는 모습이 주목됨. 매물이 워낙부족하고, 부동산 시장의 비수기인 겨울시장인 이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점에 도달한 듯한 조심스러운 일련의 신호일 가능성도 보임. 하지만, 고점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에는 이후 2~3개월 동향을 통해 추세가 하향으로 굳어지는지 또는 보합상태를 유지할지 살펴보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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