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영상을 업로드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이제는 작년 가을 부터 시작된 길고 긴 레노베이션 터널의 끝자락에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고생이 많았지만, 힘든만큼 성장한다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지붕에서 부터 시작해서 지하실까지...
방과 주방 그리고 화장실 바닥과 벽은 물론, 전기와 수도배관의 교체,
모든 문들의 교체와 창문설치 그리고 타일과 마루작업, 인슐레이션과 보일러 교체.
집밖으로는 가라지 바닥과 벽, 백야드의 인터락킹(Interlocking)에서 부터 Shed를 새롭게 짓는 것까지...
이러다 정말 집을 짓겠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결국 아주 작은 집(Shed)도 지어보게 되었습니다.
이젠 바닥 작업이 마무리된 페티오에 Fence를 설치하고,
1차 보수가 끝난 Driveway에 Sealing만 하면,
제 스스로 선택한 고행을 끝내고 하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하산"이라는 표현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유튜브 업데이트는 많이 늦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직접 체험으로 쌓은 이 경험들이 앞으로의 제 영상과 일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구독자님들과 고객님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좀 무식하지만 무엇이든 하려면,
직접 경험해 보고, 제대로 끝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셰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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